[서울=아트코리아방송] = 대한민국 주류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약 24개국 250개사 400여 부스 규모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게 되는 본 행사는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 전시회로서 약 5,000여종에 이르는 현재의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류들이 공개되고 각 제조·수입업체의 신제품, 신기술들이 바이어와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테츠와 부대행사는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6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의 특별존은 '데일리 레드와인관', '소믈리에 특별관', '맥주페스티벌', '서울 바 쇼', '사케 페스티벌', '세계전통주 페스티벌' 등 6개의 특별관으로 운영되어 바이어, 관련종사자들, 일반 애호가들에게 놓치면 아쉬울 기회를 제공한다.

♦와인- "매일 쉽고 편하게 즐겨보자! "

2016 와인 트렌드 캠페인 주제인 '데일리 레드와인' 을 통해 소비자가 매일 쉽고 편하게 레드와인를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그 가이드를 제시한다. 관련 업체의 전시, 시음, 이벤트를 통해 참가업체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소비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국내 와인 시장의 활성화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2015 코리아 와인 챌린지(KWC)’ 수상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스페셜 테이스팅도 준비 되어있다. 또한 국내 현직 와인 소믈리에들로 구성된 (사)한국소믈리에협회가 추천하는 소믈리에 베스트 와인 컬렉션 주제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밸류와인들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최근 인기인 유기농 와인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알리기 위해 BIO DYNAMIC Organic Wine 특별관이 마련되어 와인 소비자들에게 와인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수입사와 오프라인샵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My Favorite 와인가게’가 운영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추억을 공유하고 프로모션 업장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유익한 시장 트렌드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도 빼 놓을 수 없다. 한건섭 한국소믈리에협회 교육실장의 ‘네추럴 와인의 정의와 이해’ , 김준철 한국와인협회장의 ‘코르크 및 기타마개’ , 김민수 한국와인협회 대전지부장의 ‘와인 외식문화 경영의 성공전략’ , Greek Wine Seminar , (사)한국소믈리에협회의 ‘전국학생소믈리에대회’ , 방문송 WSET Diploma의 ‘마데이라 마스터 클라스’ 등의 전문 강연이 진행된다.

♦맥주 페스티벌 - "전 세계 맥주가 한자리에 !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월드 맥주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맥주 시음행사로 요즘 2·30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크래프트 비어를 포함해 약 20개사의 100여종에 이르는 전 세계 맥주를 비교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월드 맥주 페스티벌에 참가업체가 직접 진행하는 브랜드세미나, 비어토크, 맥주클래스 등 전문가 및 일반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맥주 클래스는 전시장 내 맥주 클래스 룸에서 진행된다. 

맥주 심포지엄(Beer symposium): 맛있는 맥주를 마실 권리, Matthew Miller(현 맥파이 브루어리 헤드 브루어)의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는?’ , 권경민 비어소믈리에의 ‘맥주 스타일 소개 및 푸드페어링’ , 비어토크 콘서트– 맥주 ‘능력자들’이 되어봅시다 등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하이네켄코리아의 ‘Heineken Draught Innovation Brew lock System’ , 비어마스터클럽의 ‘No Beer, No Life 팟캐스트 공개방송’ , 비어케이의 ‘써머스비 샘플링 및 마이보틀 증정 이벤트 등이 전시장 내 맥주 오픈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 전통주 - "한국의 막걸리 및 전통주, 일본의 사케, 다양한 칵테일을 한 자리에"

세계 전통주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제조되는 약 70여개의 제조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각 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의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하여 다채로운 시음 및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세계 각종 주류가 참가하는 전시장 내에서 우리 술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사케 대중화를 이끌 'Seoul Sake Festival’ 에서는 국내 대표 사케수입업체 및 제조업체들이 참여하여 자사의 대표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고, ‘Seoul Bar Show’ 에서는 화이트스피릿, 하드리커, 리큐르 등 관련 주종을 비롯하여 관련 식품, 악세서리 등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제품을 소개하여 주류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는 21일, 22일(목,금)은 관련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3일(토)에만 일반인 관람객의 입장이 허용된다. 전시회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주최사 한국국제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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