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16일 오후 인사동 경인갤러리에서는 시인과 화가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시인과 화가의 ‘둥근세상 이야기’ 전시회가 열렸다.

미국에서 26년을 살면서 의학서를 많이 써 오다가 일반시를 쓰게 되었다는 ‘얼정’ 시인과 ‘해리’ 서양화가는 우연히 만나 전 세계를 한 바퀴 돌면서 보았던 것들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시와 그림의 합작품을 전시한 사람이 없었기에 최초라고 얘기하는 ‘얼정’ 시인은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앞으로의 지침도 일러주셔서 용기를 내게 되었다며 두 사람 모두 처음으로 갖는 전시에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얼정’ 시인과 ‘해리’ 서양화가의 전시는 3월 16일~3월 22일까지 인사동 경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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