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 활동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졌다.

[서울=아트코리아방송] = 35년 화가의 길에 후회는 없다.

“박영길 화백이 35년의 화가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후회는 없다.”과 말했다.

1980년에 시작한 작가의 길을 돌어 선 박영길 화백은 35년 정도의 오랜 경력을 갖고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화실을 하려면 정부에 등록을 해야 했기에 그때 등록한 후 지금까지 전화번호 한 번 바뀌지 않고 지속해 왔으며 많은 후학들을 지도하면서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으며, 지산 화실을 거쳐 나간 작가들이 이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1985년에 대만, 일본, 홍콩, 태국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그 이후로 유럽, 파리, 독일, 프랑스에서 전시하면서 전문작가로 굳혀 갔다. 개인전은 18회를 가졌으며 국제전과 국내전을 합치면 200여회의 작품전을 가졌다.

“나는 해외 활동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졌다.”

2011년도에 대통령들의 회담 장소인 중국 조대 국빈관에서 대통령의 환대 속에 전시를 가진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2012년에 북경 코엑스라는 곳에서 12개 부스를 정해 줘서 화려하게 전시를 가졌으며 그 때의 작품 중에 50호 작품으로 사람의 눈 속에 그린 홍채누드와 눈동자 속의 누드가 엄청난 가격으로 경매가 이뤄 졌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이름을 알린 것에 감사를 느끼고 있었다.

1990년에 ‘아제르바이잔’이 구소련에서 독립되었는데 ‘아제르바이잔’은 석유와 개스가 풍부한 나라로 아버지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아들이 대통령에 오르면서 전 세계 23개국 나라를 초청했다. 각 나라별 유명인 2명씩을 초청했는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대사관이 있어 한국미술협회 서양수 부이사장과 박영길 화백 두 사람은 모든 경비를 지원받았다.

‘아제르바이잔’ 대사님과 영사님이 6시간 동안 차를 타고 와서 설산까지 안내한 후 대통령 휴양지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으며, 다시 2015년에 그분들의 초대로 지금까지 아제르바이잔에 전시를 하고 있다.

2015년도 독일 정부 초청으로 프랑크푸르트 근처 휴양지에서 회갑전 겸 부부가 2015년 5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수채화 20점, 서양화 30점을 전시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얼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에 박영길 화백은 부부가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동경, 나고야를 비롯한 여러 지방에 10여 년 동안 개인전을 해 왔는데 이번에 일본 니가다에서 박영길 화백 앵콜 초대개인전이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한국과 일본의 성향을 보면 이번 일본 전시는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전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들과 대화하고 그분들이 작품을 통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풀어주는 대화 속에서 전시를 풀어나가고자 이번 작품은 대형 작품보다는 소형 작품들로 30점~40점 정도를 준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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