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가 결혼 11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최근 리차드 기어 부부는 서로의 생활 방식이 달라 계속 이혼설에 휘말리다 결국은 갈라서게 되었다.

리차드 기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에 반해, 전직 모델 출신인 배우인 캐리 로웰은 사교활동을 좋아해 서로 생활 방식이 달라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이혼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들 부부는 이미 결혼 생활동안에도 리차드 기어는 뉴욕 베드포드에서 머물고, 캐리 로웰은 뉴욕 노스 헤이븐 집에서 생활하는 등 여러 차례 떨어져 지내 왔으며, 이들은 이미 1년 가까이 사실상 별거 상태로 지내 왔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앞서 모델 신디 크로포드(47)와 결혼해 4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캐리 로웰도 두 차례 결혼식을 올렸다 헤어진 바 있다.

기어는 1995년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이혼 후 로웰을 만났다. 둘은 7년 간의 열애 끝에 2002년 결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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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 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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