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 7일 개막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가 다가오는 11월 16일 월요일 오후 2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프레스콜을 갖는다.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아름다워보이는 청춘의 이면을 지독하게 아픈 순정으로 드러내는 색다른 사랑이야기다.

이번 16일에 개최되는 프레스콜에는 특별히 전막을 시연하게 된다. 1막, 2막을 나누어 135분간 시연되는 공연에는 캣츠비 역의 배우 정동화, 강기둥, 하운두 역의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페르수 역의 이시유, 선우, 선 역의 다나, 유주혜, 부르독 역의 김대종, 몽부인 역의 제나, 김송이 배우가 출연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위대한 캣츠비[RE:BOOT] 연출을 맡은 변정주 연출과 작곡가 겸 음악감독을 맡은 허수현, 그리고 원작 웹툰 강도하 작가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시연 이후 준비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출 및 배우들은 그 동안 무대를 준비하면서 생긴 잊지 못할 에피소드와 작품에 대한 애정 넘치는 소감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DAUM 인기 웹툰 강도하 작가의 <위대한 캣츠비>를 원작의 골격만 남기고 2015년 새롭게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공연 오픈 전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만의 특징인 5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송스루 뮤지컬로써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라이브 음악이라 신선하다.” “연기와 노래 모두 흥미로웠다. ‘넘버도 신나고 락 밴드의 음악도 신난다.” “리부트되어 더욱 캣츠비스럽게 변했다.” “기회가 되면 또 관람을 하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어 개막과 동시에 다시 한번 재조명 받고 있다.

올 겨울, 지독하게 아픈 순정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진행하며, 내년 201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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