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김가은은 노동상담소에서 홍일점 역할을 자처하며 안내상과 찰떡궁합 케미를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김가은(문소진 역)은 부진 노동 상담소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하며, 매 회 김가은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안내상(구고신 역)의 따가운 시선을 더 이상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김가은은 안내상이 노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매력적인 사람을 먼저 꼬셔야한다 라는 말을 듣고 노동 상담소의 아저씨들을 바라보며 “참 면면이 매력적이네. 하긴 워낙 소장님이 매력적이니까.”라고 톡톡 튀는 캐릭터답게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서 김가은에게 안내상은 “걔들은 내가 꼬신 애들 아니야. 그냥 꼬인 애들이지.”라고 말했고, 김가은은 “그럼 여긴 똥! 저쪽은 똥파리?”라는 말과 함께 지현우를 가리키며 “소장님한테 꼬인 사람 중에 저 오빠가 제일 매력 있어요. 놓치지나 마요.”라고 말에 “내가 매력적이니까.”라고 대답하며 둘의 말다툼으로 인해 티격태격 케미를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가은은 노동상담소에 찾아온 푸르미 마트 직원들과 첫 만남 속에서도 문소진 역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앞으로 김가은과 푸르미 마트 직원들의 케미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JTBC 특별기획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커다란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송곳' 방송캡쳐)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