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 27일 오후 8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지독하게 아픈 순정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20분간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출연배우들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의 넘버 총 26곡 중 선별된 하이라이트 12곡을 불렀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경품을 드리는 깜짝 이벤트까지 열려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날 쇼케이스의 사회는 특별히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의 부르독 역의 김대종 배우가 맡아 진행됐다. 김대종 배우만의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쇼케이스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막, 2막에 나뉘어진 하이라이트 시연에서 1막 오프닝은 ‘끝 그리고 시작’ 넘버로 캣츠비 역 손동운,하운두 역 김영철, 페르수 역 이시유, 선 역 유주혜, 부르독 역 이병준, 몽부인 역 김송이 배우가 열었으며 쇼케이스의 마지막 엔딩곡은 전체 배우가 무대위로 나와 ‘우리의 프로방스’ 넘버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 쇼케이스는 현재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2015년 연말 뮤지컬 작품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드럼, 베이스, 키보드, 기타 2대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를 장식하여 더욱 더 기대를 고조시켰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아름다워 보이는 청춘의 이면을 지독하게 아픈 순정으로 드러내는 색다른 사랑 이야기다.

다음 대표웹툰 <위대한 캣츠비> 원작의 기본 골격만 가지고 새롭게 탄생되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11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첫 공연된다.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원작: 강도하
각색: 이다윗
연출: 변정주
작곡/음악: 허수현
안무: 최인숙
공연기간: 2015년 11월 7일 ~ 2016년 1월 31일
공연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출연진: 정동화, 강기둥, 손동운(비스트),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이시유, 선우, 다나, 유주혜, 이병준, 김대종, 제나, 김송이.
관람료: VIP석 7만7천원,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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