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백진욱 기자 = 세계 유수 항체 공급업체인 셀 시그널링 테크놀로지(Cell Signaling Technology, Inc., 이하 CST)가 자사 특허 기술인 XMT®/NG-XMTTM 발견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토끼 단클론 항체 재조합체를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요건에 맞춰 제조할 수 있게 됐다고 오늘 발표했다. 

로베르토 폴라키비츠(Roberto Polakiewicz) CST 최고과학책임자는 “중개연구와 개인 맞춤 의학 분야가 성장하면서 고객들은 항체 기반 체외진단(IVC) 분석에 대한 수요 증가를 직면하게 됐으며 이는 탁월한 특성화를 구현한 GMP급 항체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사는 이제 연구소 현장부터 임상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소스에서 얻어진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진 단일 항체 클론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이로써 중개 검사법 개발 노력에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ST가 보유한 광범위한 토끼 단클론 항체 포트폴리오에는 ALK, ROS1, PD-L1와 같은 주요 중개연구 표적이 포함돼 있다. 이날 발표는 최근 벤타나 메디컬 시스템즈(Ventana Medical System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CST ALK 항체 클론 D5F3®를 사용한 IHC 동반 진단법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한 데 뒤이은 것이다. 

CST는 8만7500 제곱푸트 규모의 제조 시설을 추가함으로써 GMP 역량을 강화했다. 이 시설은 ISO 9001:2008 인증을 획득했으며 FDA의 단클론 항체 생산 GMP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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