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한지민예품의 전통 등, 부채전에는 이석구(공주대학교 명예교수), 홍석창(홍익대 명예교수), 정승섭(원광대 명예교수), 이영수?김철성(단국대 명예교수), 서홍원(창원대 명예교수), 심응섭(순천향대 명예교수), 이환범(인하대 명예교수) 등 원로작가를 비롯한 공주와 충남, 대전 그리고 전국의 대학교수와 중견작가 49명의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화전통미술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초, 중, 고등학교의 수석선생님이 지도한 다양한 과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화전통미술제는 2004년부터 을 개최하였고, 한지의 천연 재료를 사용한 우리 전통민예품의 향기와 멋을 한국화 작품으로 새롭게 창작하며 그 실용성과 더불어 예술적 미학적 가치를 연구해 왔다.

한국화 한지민예품전은 2004년 “한국화와 전통민예품의 만남전”을 열면서부터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다양한 형태의 한지민예품을 통하여 우리의 색깔과 전통의 멋을 새롭게 가꾸고 다듬어 가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

우리의 전통부채인 합죽선(合竹扇)과 접는 부채, 둥근 부채(방구 부채, 단선, 원선), 특별한 용도의 별선, 한지 사각등, 한지 둥근등, 한지 방패연, 한지 가오리연, 한지 우산, 한지 옷, 한지 그릇, 한지 포장지, 병풍, 가리개, 한옥의 한지 격자창과 미닫이창 등의 한지를 재료로 사용한 우리 전통민예품의 향기와 멋을 한국화 작품으로 새롭게 창작해 왔다.

2005년에 “한지와 민예품의 향기전”, 2006년에 “전통한지를 통한 한국화전통미술제”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2007년부터는 테마가 있는 한국화전통미술제를 시작으로 매년 , , , 을 주제로 실용적인 면과 함께 한국적 멋을 추구해 온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구축하고, 다양한 한지민예품을 통하여 한국화의 새로운 교수학습 방향과 조형성을 모색해 왔다.

지금 우리의 문화는 서구화된 의식, 기계화된 공장제품, 핵가족화된 사회가 되면서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며 면면히 가꾸어 온 우리의 멋과 슬기, 전통, 그리고 아름다운 풍속들까지 모두 잊혀져가고 있다. 이에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순수성을 되살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자 중대한 과제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화 한지민예품전은 잊혀진 선인들의 멋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교육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한국화전통미술제는 한국화 한지민예품전을 통하여 전통미학을 새롭게 조망하고 작품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백제역사, 문화, 예술, 교육의 도시, 공주와 충남에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교육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우리 전통 한지민예품의 역사적 접근과 학술적 연구, 예술적 창작 작품전시, 그리고 전통 문화에 대한 교육적 연구와 워크숍, 체험학습, 자료집 제작,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그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다.

■ 한국화 한지민예품전 HISTORT

2004년 - 창립 | 2005년 - 제2회 | 2006년 - 제3회 | 2007년 - 제4회 | 2008년 - 제5회 | 2009년 - 제6회 | 2010년 - 제7회 | 2011년 - 제8회 | 2012년 - 제9회 | 2013년 - 제10회 , 과

■ 한국화 한지민예품연구소

충남 공주시 봉황동 376,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과 | 010-8355-3900 | 041-850-1710(미술과)

연구소장 : 백인현


< 한국의 멋 - 한지 등, 한지 부채에 스미다 >


공주문화원

1. 2 갤러리

2013. 9. 26(목) ▶ 2013. 10. 2(수)

www.artkoreatv.com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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