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지난 2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구)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교육청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스타칼리지 특화사업 “소년에서 신사로 청개구리학교”(이하 청개구리학교)의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을 비롯하여 교육부, 경찰청 관계자들과 로드FC 부대표 박상민(가수), 로드FC 선수 ‘의리’ 김보성(배우),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첫 번째 희망 멘토로 참가하여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청개구리학교는 서울시 교육청, (사)한국청소년재단, 비영리민간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 서울 서부경찰서(서장 한종욱), 서울 은평경찰서(서장 이상률)가 함께하는 민·관·학 합동 프로그램이다.

청개구리학교는 은평구 소재 질풍노도 청개구리 43명을 대상으로 소통․배려․공감․상호 존중 문화 조성 및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찾도록 도와주는 통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청개구리학교를 총괄하는 프렌딩 백두원 대표는 "청개구리 학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진심어린 참여로 열리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입학식에 참석한 희망멘토 로드FC 부대표 박상민(가수), 로드FC 선수 ‘의리’ 김보성(배우), 로드 FC 챔프 권아솔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 희망, 미래를 불어 넣어 주었다.

입학식에 격려사를 해준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다”라며 “미래 꿈나무인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로드FC 부대표이자 가수 박상민은 “청개구리학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밝게 변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또한 로드FC가 개최하는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한 자선 격투기 대회에 참가할 배우 김보성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리를 강조하며 “청개구리학교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힘 찬 기운을 불어 넣어줬다.

한편 청개구리학교는 ‘희망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프렌딩 프렌즈(연예인 및 사회저명인사)와 함께 할 예정이며, 품격학교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국제 청소년교육원과 함께하는 비전아카데미 등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77일간의 희망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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