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5일[일요일]밤 방화3 파출소 근무하는 당직 근무경찰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요즘 행주산성에서 바라보는 가을 [방화대교]야간조명 불빛이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나라가 절전을 중요시하며 산업체, 관공서, 각 가정에서 모두가 한 등이라도 아껴쓰기에 바쁘다. 한강은 우리나라의 젖줄이다.

나라의 행사나 외국 국빈들이 방문했을 때 대교마다 격등제를 에너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일요일이라 야경이 아름다운 행주산성입구에 많은 이들이야경을 보로나왔는지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행주산성 북단에서 남단 쪽으로[방화대교]야경 촬영 차 도착했지만 이미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고, 관리원에게 물어보니 매주 토,일요일 밤 10:00까지 개방을 한단다.

미흡한 사전조사가 실수였다.

할 수 없이 안내판을 열람하고 다시 차를 돌려 행주대교를 넘어 김포공항을 지나 방화동 방화 공원 내 [雉峴亭]이라는 팔각정을 찾기 위해 방화공원내 운동하는 시민들에게 질문해 보아도 팔각정은 몇 개가 있는데 어느 것이[雉峴亭] 팔각정 인지 알 수 없다는 답변뿐...

폰으로 검색 결국[방화3파출소]를 찾아 당직 젊은 경찰관 물어보니 함께 당직하던 경사께서 "그곳까지 안내를 해드려"라는 말에 우린 당직 순경안내를 받아 칠흑 같은 어둠 속 경찰관의 신호봉을 따라 오른다.

준비한 랜턴 주변을 살피며 얼마나 올라를까.

언덕을 넘어서니 어둠 속 아래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올림픽대교 불빛이 한 눈에 들어오고 아래를 비추어 보니 팔각정 산자락이 어둠을 응시한 체 서 있는 것이 보인다.

팔각정 입구 처마 끝나무목판에 치현정[雉峴亭]이라는 한자가 눈에 보인다. 시원하게 확트인 한강과 황색불빛에 물든 방화대교가 보인다.

공원입구가 많아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경찰관 민생치안에 바쁜 경찰관에게 죄송함을 전하며 한국사진방송 촬영 담당에게 치현정까지 길 안내를 해 주신 이름 모른[방화3파출소]젊은 경찰관께 깊이 감사 말을 전하고 싶다.

촬영을 끝내고 너무 죄송해서 야간에 당직하는 경찰관께 음료수로 고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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