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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 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기자간담회에서 영상통화로 쉬린 네샤트와의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올해의 첫 전시로 아시아 프로젝트 '쉬린네샤트'를 소개했다.

오래 전에 한국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고 한국 남자와 결혼한 기억도 있다는 그녀는 한국문화와 친숙한 편이어서 한국에 전시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란과 한국은 전혀 다른 나라지만 풍부한 전통을 지녔다는 점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슬람 고전 미술의 서체를 작품에 많이 사용하였기에 한국의 서예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쉬린 네샤트의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20년 간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사진과 영상, 미술 50여 점을 선보였다.

그녀는 전시에서 자신의 자화상과 사진 속의 얼굴과 발바닥에 파르시어를 써 넣어 침묵과 저항을 무언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알라의 여인(Women of Allah)"으로 이름을 알렸다.


쉬린 네사트는 미술가와 영화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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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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