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화려한 실력과 비쥬얼을 겸비한 연주자, 다양한 편성의 프로그램과 한국 개그계의 거장 전유성의 재미난 연출과 유익한 해설이 만났다! 매년 여름 가족들이 함께 보는 IT 공연으로 매해 여름마다 이례적인 예매율을 경신한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가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2015년 8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5번째 무대를 올린다.

국내 클래식 기획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총 음악감독 역임하고 현재 춘천시향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정열의 마에스트로 지휘자 이종진과 2년 연속 예술의 전당 송년음악회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고 2015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에서 전철역까지의 티켓구매행렬을 이뤄 화제를 모았던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연주단원이 대거 포진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는 ‘클래식&락심포니',‘칸타빌레 드림콘서트',‘청소년을 위한 윈터페스티벌' 등의 기획공연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그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열정으로 가득 찬 연주단원들로 구성된 진정성 있는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 미야자와로부터 아티스트를 위촉받은 국제적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5회째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의 완성도 뿐 아니라 색다른 무대 희극적인 요소를 연출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 공연을 더욱 활기있게 한다.

또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국내외에서 솔리스트 및 앙상블주자로 왕성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유지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소리나가 각기 다른 현악기의 매력을 선보이고 4회 팡팡음악회 성공신화의 주역 플루티스트 조소아, 유럽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김나영, 신진 아티스트로 국내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지숙을 비롯 천상의 소리를 자아내는 하프계의 요정 하피스트 권민지가 가세해 수준높은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솔로부터 앙상블, 기악과 성악무대를 넘나드며 다양한 무대를 아우르는 열정의 피아니스트 김종숙과 탁월한 음악성을 타고난 예술영재 출신의 학구파 피아니스트 박수정이 연주하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까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다채로움과 즐거움, 그리고 웃음으로 가득한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 음악회’. 특히 이번해에는 ‘웃음의 클래식 전도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현철이 출현해 지휘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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