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가 8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다시 한번 클래식계의 돌풍을 예고하며 5번째 그 화려한 무대를 올린다.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컨셉의 ‘제 5회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클래식계 신화 창조의 주역인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중 하나로 최정상급 연주자, 한국 개그계의 거목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 개그맨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120분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은평 인터내셔날 유스 오케스트라 및 홀트학교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로 활동하며 지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개그맨 김현철이 함께해 어렵다고 생각했던 클래식을 재미있게 재해석함으로서 상상이상의 웃음핵폭탄과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온 몸으로 클래식을 표현해 관객을 울고 웃게 하는 김현철은 즐거운 클래식의 전파자로서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한 핫 아이콘으로 공연계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관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브람스, 생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흔히 접하기 힘든 하프-플루트의 더블 협주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열 네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다양한 악기로 많은 동물들을 표현하게 되는 데 재미있는 개그맨의 해설과 몸동작, 그리고 악기가 표현하는 동물들을 연상하면서 감상하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KBS DRAMA ‘내일도 칸타빌레’ 의 총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최근 춘천시향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최정상급 지휘자 이종진과 ‘칸타빌레 드림콘서트’에서 이례적인 예매율을 경신하고, ‘2013, 2014 송년 음악회’를 2년 연속 전석 매진의 신화로 이끈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가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되어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등 주요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명품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 설 뿐 아니라 해설 음악회, 가족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소외계층의 문화혜택 제공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우선적 목표로 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수성 짙은 음악, 그리고 관객을 사로잡는 세련된 무대매너를 겸비해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 미야자와로부터 아티스트를 위촉받은 국제적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5회째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의 완성도 뿐 아니라 색다른 무대연출과 희극적인 요소를 더해 대중과의 공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세계 5대 음악원인 영국 왕립음악원 출신의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유지연, 다양한 앙상블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소리나가 각기 다른 현악기의 매력을 선보이고 4회 팡팡음악회 성공신화의 주역 플루티스트 조소아, 유럽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김나영, 신진 아티스트로 국내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지숙을 비롯 천상의 소리를 자아내는 하프계의 요정 하피스트 권민지가 가세해 수준높은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매년 여름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컨텐츠로 자리잡은 화제의 IT 공연-‘제5회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 을 통해 클래식의 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웃음과 재미, 감동으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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