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총 22주간 1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가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와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드라마 ‘프로듀사’가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해외주문이 증가해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이 여덟 계단 껑충 뛰어 5위에 안착했다.

이병률 시인의 새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지난주에 이어 6위를 기록했으며, 바둑 고수 조훈현 9단의 인생을 위한 생각 복기법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이 일곱 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32>는 세 계단 내려가 8위에 머물렀고,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이 9위를 유지했다. 공무원 시험이 끝나고 관련 수험서 개정판이 나오면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가 10위로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인간관계 전문가인 저자가 가장 중요한 일곱 부류의 관계를 말하는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떨어져 11위를 기록했고 라이트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0.5>가 지난주에 이어 12위를 차지했다.

신영복 선생의 10년만의 강의록 <담론>은 세 계단 오른 13위에 자리했고, 이지성의 <생각하는 인문학>은 세 계단 내려가 14위를 기록했다. 공지영이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한 응원을 담은 에세이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지난주에 이어 15위에 자리잡았다.

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 <엄마의 말공부>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상승해 16위를 기록했고, <앵무새 죽이기>의 저자 하퍼 리의 신간 <파수꾼>이 예약판매를 끝내고 지난 14일 전세계 동시판매가 시작되면서 17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가 18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들어섰고, 2014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 1>도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나쁜 남자와의 이혼>이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상승해 1위를 거머쥐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네가 온 여름>과 <20cm 선인장>이 각각 2위와 3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흑룡의 반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나쁜 남자 늦은 사랑>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하락해 5위에 자리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한 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세 계단 내려가 7위를 기록했으며 성인 만화 <귀축 당주와 거짓 신부>는 8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로맨스 소설 <로맨싱달링>은 9위로 새롭게 순에 올랐고, 성인 로맨스 소설 <위험한 속궁합>은 여덟 계단 하락해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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