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의 단독 콘서트 "THE OCEAN"

[서울=아트코리아방송] 백진욱 기자 = 지난 5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THE OCEAN - FIRST LADY" 로 지난 2009년 "바라콘"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가수 바다가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양일 모두 객석이 만원으로 가득찬 이번 공연에서 바다의 가수 인생을 열게된 사연부터 걸그룹 SES의 신비주의 생활과 이후 솔로 데뷔후 1집의 성공과 2집부터의 실패담등 가수 바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관객에게 보여주며 이야기하는 한편의 인생스토리로서 팬들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30일 공연에는 힙합모자를 쓴 슈씨가 특별게스트로 나왔고, 31일엔 유진씨로 분장한 방송인 박경림씨와 슈씨가 함께 나와서 특별한 무대를 꾸몄으며, 관객들이 미리 작성한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에 따른 바다씨와 게스트들이 사연을 주신분들에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특히 제대후에 인생진로에 대해서 연기자의 길을 고민하는 관객과는 즉석 연기시범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역시 연기자의 꿈을 가졌었던 슈씨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콘서트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한곡 한곡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가수 바다의 열정으로 노래하면서 의상을 벗는 퍼포먼스

▲ 실패해 본 사람만 할 수 있다는 성공의 이야기와 함께 멋진 무대 꾸며가는 가수 바다의 첫 단독 콘서트

콘서트 시작부터 마칠때까지 쉼없이 달려온 가수 바다는 콘서트 마지막에 팬들이 만들어온 대형플랜카드를 보고, 또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로 인해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팬들의 울지마 함성과 더욱 큰 응원으로 힘을 낸 가수 바다는 마지막 무대까지 엄청난 퍼포먼스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콘서트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콘서트를 마친 후엔 팬들의 진심어린 앵콜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함께 노래하려다 관객에게 마이크 빼앗긴 가수 바다의 코믹표정.

▲ 희망을 이야기하는 가수 바다의 첫 단독콘서트 "THE OCEAN"

▲ 마지막까지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가수 바다의 첫 단독콘서트 "THE OCEAN"

▲ 땀인지 눈물인지 관객들의 넘쳐나는 응원에 그만 눈물이...가수 바다의 첫 단독콘서트 "THE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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