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 예술창작스튜디오인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가 6개월간의 공간개선 및 리모델링을 끝내고 6일(금)에 재개관한다.

2011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해 오다 올해 열악했던 작업공간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하여 장애예술가들이 맘껏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창작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공간개선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입주작가 작업공간이 공동 작업실 형태에서 개별 입주공간으로 조성된 점이다. 개인별 전용면적도 평균 13.2㎡(4평)로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입주실마다 개별 냉난방, 환기, 인터넷 설비, 붙박이장 등의 편의시설을 더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 장애예술가의 편의성을 높였다.

6일에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재개관과 더불어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제휴 프로그램 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개관식의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잠실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지전 김종순의 드로잉 퍼포먼스 ‘찰라적 풍경’이 시연되며, 총 13명의 입주작가들이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에 참여한다.

‘잠실창작스튜디오, 서울메세나로 다시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 는 문화예술 지원 및 메세나에 관심 있는 모든 기업 및 시민들에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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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 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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