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사노피 파스퇴르가 새로운 개념의 일본뇌염 예방백신 ‘이모젭 (Imojev)’의 광고 모델로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달부터 인쇄물과 온라인을 통한 질환 및 제품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세쌍둥이를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주 국내 허가를 받은 이모젭은 지구 온난화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일본뇌염의 위험성 및 올바른 예방을 알리기 위한 ‘일본뇌염 바로 알기’ 캠페인과 함께 대한·민국·만세와 다양한 활동으로 이모젭 브랜드를 소개 할 계획이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대표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10여년간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왔으며 이모젭도 이러한 백신 중 하나이다.”며 “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건강하며 기존에 흔치 않았던 세쌍둥이의 이미지가 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가 포함되지 않은 ‘3無 백신’ 및 2회 접종으로 완성되는 이모젭의 장점과 잘 어울려 모델로 채택하게 되었다. 이모젭을 통해 국내의 아기들이 일본뇌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뇌염은 아시아 24개국에서 연간 약 6만례 이상 보고되고 있으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부터 뇌염으로 진행되기 까지 다양한 임상경과를 갖는다. 뇌염이 발병하는 경우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이 나타나며 약 30%의 치명률을 보이며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은 감염병이다.6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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