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 싱글 ‘안녕안녕안녕’ 으로 Sns등 온라인을 통해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온(own)과 ‘믕이’ 캐릭터 상품으로 1주일 만에 1억 매출 올려 화제가 되었던 ‘양말도깨비’ 작가 만물상
지난 2013년 싱글 ‘안녕안녕안녕’으로 sns등 온라인을 통해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온(own)’이 2년만에 새 앨범 ‘행복하게 해줄게’ 를 발매했다.
싱어송라이터 온(OWN)의 타이틀곡인 ‘널 너무’는 진한 멜로디 라인에 절제미 있는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잔잔하면서도 담담하게 흘러가는 노래에서 신인가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노련함이 돋보인다.
앨범 발매 이후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의 작가 만물상이 참여하여 제작되었다. 뮤비는 양말도깨비의 그림처럼 동화 같고 감성적이며 한편으로는 가슴저린 느낌을 준다. 가수 온(own)은 이번 뮤비를 통해 사랑에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한다.
작가 만물상과 온(own)은 2014년에 처음 만나 함께 손을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평소에 양말도깨비 웹툰을 즐겨보던 가수 온(own)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가 떠올라 웹툰 양말도깨비에 적혀있는 작가의 메일을 통해 만물상 작가에게 연락을 취했고, 극적으로 만난 이들은 바로 함께 작업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작업이 끝난 이후로도 서로의 음악과 웹툰을 응원해주며 다음 작품을 준비한다고 전한다.
오랜 시간을 거쳐 완성된 뮤비는 지난 3월 5일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투브, 온(own)의 공식사이트에 공개되었다. 또한 온(own)은 kbs2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신용재, 효린이 불러 화제가 되었던 ‘이제는’을 오는 4월 중 리메이크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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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merica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