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촌 불끄기의 행사나 차 없는 날 등 정부 주도의 환경보호 운동부터 1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 자동차 활용, 나무심기 운동 등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익법인 ‘소통을위한젊은재단(W-재단)’은 환경을 위한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공익 광고(‘탄소성적표지제도’편)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협력으로 제작하였다.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공익 광고는 시리즈로 제작되며 이번 ‘탄소성적표지제도’편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박서준(극중 ‘현태’)과 백진희, 백진희(극중 ‘몽현)의 오빠로 출연 중인 김형준(극중 ‘몽규’)이 100% 재능기부로 출연하였다.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일상 생활용품, 가정용 전자기기 등 모든 제품의 탄소배출량 정보를 공개하고, 저탄소제품의 인증을 통하여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산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 인증마크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CO₂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함으로써 시장주도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W-재단은 전 세계의 정부, 기업, 단체들과 협력하여 환경 기후난민 구호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라는 글로벌 환경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 지구온난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세계 각 지역의 환경 기후난민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는 해수면의 상승,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와 생태계파괴를 유발하며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공익 캠페인이 지구촌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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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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