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제7회 솔리스트 브라스 밴드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어머니’를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단 세 글자만으로 모두의 마음에 따스함을 선사하는 단어 ‘어머니’, 마음 속 깊은 곳 당신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지 못했던 우리들, 이번 솔리스트 브라스 밴드의 연주로 어머니들에게 그 마음을 전한다.

솔리스트 브라스 밴드는 일반 교향악단과 달리 금관악기와 타악기로만 구성된 앙상블로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 한국관악총연합회 부이사장)가 지휘를 맡고 있다. 금관악기 특유의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각 교향악단과 실내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세계적 흐름 속에서 금관 앙상블은 새로운 장르로 분류되어 금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다른 악기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쏟아내고 있다.

김응두 지휘자는 “사랑, 감사, 미안함, 그리움... 그 감정을 담아 진심으로 불러보는 작품 로 솔리스트 브라스 밴드의 음악을 통해 진심어린 마음을 우리 모두의 어머니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공연에 대해 전했다.

솔리스트 브라스 밴드가 전하는 ‘어머니’는 작곡가 서순정(한양대, 숙명여대 출강)의 는 세계초연으로 연주되며, , 등 어머니와 관련된 작품들을 메들리로 재구성한 작곡가 이문석(제주도립교향악단 편곡담당)의 , 국악인 윤형욱(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의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장일범(음악 평론가)이 해설을 맡아 공연의 감동과 관객들과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솔리스트 브라스밴드, (사)서울윈드앙상블이 주최하며 예인예술기획이 주관하고, 위드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3인 이상 가족 관람시 50%, 한부모 가정 50%, 자원봉사자 동반 1인까지 30% 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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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pass53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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