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쉐마미술관은 쉐마국제미술상(The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수상을 2023년 3월 진행한다. 쉐마미술관은 청주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서 새로운 현대미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작품전을 기획하여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쉐마미술관에서 기획한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고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작가 활동을 해온 대표적 예술가를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2022 제5회 쉐마국제미술상 수상작가는 일본 작가 우노 가즈유키(Uno kazuyuki / Japan)작가로 선정되었다.
제5회 쉐마국제미술상(The 5rd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수상 우노 가즈유키((Uno kazuyuki / Japan) 작가는 교토 사가예술대학 회화과 교수이면서 주로 도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다. 동경 예술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 사가 예술 대학 교수로 도쿄, 교토를 왕래하며 활동하는 작가로 2009년 쉐마미술관 개관 이후 지속해 쉐마미술관을 한국의 거점 미술관으로 한·일 현대미술전의 일본 측 리더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지정학적으로 불안전한 일본의 자연풍경, 도시의 상황을 해체적 기하학적 풍경으로 묘사되고 있다.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결정될 수 없는 것들이 서로 유동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세상을 구성한다고 생각한다는 작품세계는 Japanese paper 위에 프린팅, 아크릴물감, 잉크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보여주고 있다.
우노 가즈유키((Uno kazuyuki) 작가는 그동안 쉐마미술관에서 기획했던 한·일 국제교류전시, 한·중·일 국제교류전시, 쉐마미술관 국제미술전에 지속해 참여해 온 매우 중요한 작가이다.
쉐마국제미술상 여겨대 수상작가로는 2018년 제1회 유수프 하디페조비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Jusuf Hadẑifejzović / Bosnia And Herzegovina), 2019년 제2회 김재남/한국(Kim, Jae-nam/Korea), 2020년 제3회 창신/중국(Cang Xin / China), 2021년 제4회 임은수/한국(Lim, Eun Soo / Korea)가 있다.
2022년 제5회 쉐마국제미술상 시상식은 2023년 3월 11일 쉐마미술관 기획소장작품 전시 ‘에꼴 드 청주 : 쉐마의 걸작’전과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