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로봇이 아니야’유승호, 인간 알러지 드디어 완치 성공?
2018-01-04 김한정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박승우│제작 메이퀸픽쳐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3일 밤에는 사람들 속에 함께 뒤섞여 있는 배우 유승호의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방영에서 유승호가 맡은 캐릭터 ‘김민규’는 외모부터 재력까지 다 갖추고 있는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어 사람들과의 접촉 자체가 불가능 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 인 척 연기를 하고 있는 ‘조지아’(채수빈)와의 달달한 딥러닝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변화 해 이번 회에서는 사람과의 접촉에도 인간 알러지에 이상이 없음을 확증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애틋함까지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그에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 주 아지3가 인간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점차 커지는 감정 때문에 괴로워하던 민규의 모습이 방송되었는데 오늘 밤 방송에서는 민규의 감정이 아지3를 사랑하게 된 것을 박사에게 호소하고 괴로워 하는 모습과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헤어지는 장면을 절절하게 표현해 냈다.
다음회에서는 민규와 지아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