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위대한 첫 번째 교향곡, 엘가의 ‘교향곡 제1번’
2017-07-07 조칠훈 기자
[서울=아트코리아방송]=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썸머시즌 <그리고 푸르른 날에> 두 번째 음악회로 영국의 자존심 엘가의 대표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후반부는 국내에서 ‘사랑의 인사’, ‘위풍당당 행진곡’ 등 소품 작곡가로만 알려져 있는 에드워드 엘가의 대표 ‘교향곡 제1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영국의 위대한 첫 번째 교향곡’으로 널리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거의 100회 이상 연주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정치용 예술감독은 엘가가 거대한 희망이라고 표현한 ‘표어’ 주제 중심으로 곡 전체를 극히 섬세하고 인간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엘가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들과 소품에서 볼 수 없었던 두터운 화성 그리고 단단한 사운드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이번 연주는 7월 14일(금) 저녁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인천시립교향악단 썸머시즌 <그리고 푸르른 날에> 제365회 정기연주회 엘가 교향곡 제1번
▷ 공연일정 : 2017년 7월 14일(금) 오후 7시30분
▷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공연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