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가장 로맨틱한 날인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커플들을 위한 ‘더럽 콘서트’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KBS 부산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썸타는 당신도, 오래된 연인도, 모두 더럽’이라는 부제로 이번 컨셉과 맞게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함을 표현하고 그에 어울리는 라인업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아티스트도 화려하다. 매회 매진 행진을 자랑하는 ‘어반자카파’, ‘원모어찬스’의 공연과 전문가들이 꼽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엔터테이너’에 뽑힌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함께 한다.

또한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 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 “우리는 경력직만 뽑는데?... 아니 그럼 우리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와 같은 촌철살인의 말로 대중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유병재 작가의 첫 강연은 매우 기대된다.

또한 공연계 최대 블루칩 중 하나이자, 콘서트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어반자카파’는 개성을 살린 화음과 좌중을 압도하는 음색으로 화이트 데이 커플들을 황홀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원모어찬스’는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 정지찬과 박원이 의기투합한 그룹이다. 첫 싱글발표 후 ‘널 생각해’는 4년간 각종 음원차트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더럽-The Love’이라는 사랑스럽고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감미로운 노래 등을 선보여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15 더럽 콘서트’ 예매는 오는 9일 월요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오픈되고 3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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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pass53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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