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2013 하이네켄 프레젠트 센세이션 (2013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이 올 화이트(All White)라는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은 수많은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센세이션은 전세계 19개국 백만여 명이 즐긴 세계 최고의 댄스 이벤트로 댄스 뮤직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꼭 경험해야 할 필수 공연으로 손꼽혀 왔다. 올 해는 위키드 원더랜드 (Wicked Wonderland)라는 컨셉에 맞춰 마치 마법의 세계를 엿보고 여행하는 듯한 초현실적인 무대가 준비되었다. 또한 세계적인 댄스 이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렬한 DJ 음악과 화려한 스테이지 쇼, 아크로바트 연기, 레이져 쇼, 불꽃놀이를 보여주며 6시간 동안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화려하게 공개된 메인 무대와 함께 미스터 화이트 (Mr. White)의 공연으로 거대한 쇼의 시작을 알린 2013 센세이션은 카이저디스코 (Kaiserdisco), 마크 나이트 (Mark Knight), 대닉 (Dannic), 팀 메이슨 (Tim Mason)으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공연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법의 세계에 들어서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30m가량의 대형 나비날개 모양의 무대와 관객들의 중앙에 위치한 DJ 무대로부터 양 방향으로 18m 이상 넓게 뻗어있는 캣워크,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와 함께 댄서들이 펼치는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은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2012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센세이션의 연이은 개최가 확정된 순간부터 이번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열기는 티켓이 오픈 되며 더욱 달아올랐으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돌풍을 일으키며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센세이션만이 가지는 올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모두 맞춰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은 장시간 무대 자체를 즐기며 추운 초겨울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2013 센세이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하이네켄 코리아의 얀 아리 스미트 지사장은 “작년에 연이는 성공적인 댄스 이벤트였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센세이션의 완벽한 만남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그 소감을 전했다.

화려한 무대, 강렬한 음악, 독특한 드레스 코드로 그 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센세이셔널’한 무대를 선보이며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하이네켄 프레젠트 센세이션’. 초겨울이 시작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시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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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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