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30일(금)~31일(토) 양일간 「2013 서울문화의 밤」행사의 일환으로「Open House Seoul」을 개최하여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설개방과 전문해설가와 함께 서울의 문화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31일(토) 진행되는 ‘시장공관 여는 날’ 은 서울시에서 1년에 단 하루 시민들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혜화동 시장공관을 개방하고 소개하는 특별한 날이다.

8월 30일(금) 진행되는 ‘하우스투어’는 서울 소재의 주한외교공관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해당국의 문화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2개국(오만, 영국)이 참여하였으나 2013년은 5개국으로 참여국이 늘어나 평상시 시민들이 들어가 보거나 관람할 수 없었던 주한외교공관들의 시설을 관람하고 그들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시설은 2012년에 신축한 아랍 건축미가 돋보이는 독특한 외교공관인 ‘오만대사관’과 용산구 동빙고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저’가 참여한다.

또한, 성북구 성북동에 소재한 2014 월드컵 개최지인 축구의 나라 브라질, 영원한 형제의 나라인 터키,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나라 폴란드, 3국의 대사관저가 공개되어 일반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6회 「2013 서울문화의 밤」오픈하우스 등 사전신청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의 밤 홈페이지(www.seoulopenweek.com)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openweek)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8월 8일(목)부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스스로 향유하고 만들어가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서울문화의 밤’에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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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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