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이 오는 28일(목)부터 30일(일)까지 3일동안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을 개최한다.

서울시 창작공간페스티벌은 2010년에 여의도한강공원, 2011년 선유도한강공원과 서울시창작공간에서 열렸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3회째 열리는 대시민 가을축제이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의 활동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서울의 각 지역에 흩어져있으면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시민과 예술가를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창작공간은 서울시의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예술공간이다. 서울시내의 낡고 버려진 공간을 재활용한 이곳은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예술 장르 간 통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의 예술참여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창작공간 입주예술가 및 관련 예술가 140여명과 12개의 창작공간이 함께하는 은 각 공간을 대표하는 전시 및 학술행사, 공연, 아트마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청 곳곳에 마련되어 축제기간 동안 예술가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 및 관람할 수 있다.

12개 창작공간 : 서교예술실험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문래예술공장, 성북예술창작센터,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홍은예술창작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시민청, 가든파이브, 서울연극센터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참조하거나 창작공간 통합관리운영(02-3290-7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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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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