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의 눈부신 햇살과 에메랄드 바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위 구리빛 피부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미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1위는 바로 ‘멕시코 칸쿤’이다.

멕시코 이민 행정 통합시스템(SIOM)에 의하면 2013년 1월~8월까지 멕시코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총 3만6,850명으로 전년대비 20.2%나 늘어났다. 급격히 늘어난 관광객들이 한전된 리조트와 호텔로 편중되다보니 불편함 점이 늘고 있다.

칸쿤은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어 호텔의 수영장 크기가 수용객들을 모두 수용할 만큼의 사이즈가 되지 않는다. 이는 미국의 하와이와도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야 그나마 파라솔에 누울 수 있다. 레스토랑은 어떠한가?

음식이 모자라 음식이 만들어져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거나, 자리가 없어 빈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격도 중요하지만 여행의 콘셉트에 맞추어서 리조트와 호텔을 골라야 한다. 관광을 목적으로 한다면 굳이 ‘칸쿤의 호텔’ 존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 칸쿤의 관광은 대부분 한나절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저렴한 호텔 중심으로 일정을 짜야 하고, 휴양을 위주로 한다면 리조트 중심으로 수영장과 레스토랑의 규모도 따져봐야 할 것이다.

Leading Hotels of The World 호텔로써 2008년에 오픈한 럭셔리 올 인클루시브 럭셔리 리조트인 ‘그랜드 벨라스 리베라 마야’(http://rivieramaya.grandvelas.com)는 독특하게 멕시칸 월드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이아몬드 5성급으로 80에이커가 넘는 규모에 1,000피트의 화이트 샌드 비치를 즐길 수 있다.

이 리조트는 4개의 룸카테고리들이 대부분 33평~36평에 이르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룸사이즈는 칸쿤호텔 리조트들 중에서 거의 스윗룸에 맞먹는 사이즈다. 칸쿤에서 제일 큰 규모의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Piaf(프렌치 레스토랑), Sen Lin(아시안 레스토랑),Frida(최고의 멕시칸 레스토랑), Cocina de Autor(Molecular), Lucca(이탈리안 레스토랑), Azul(전세계 요리), Bistro(프렌치 레스토랑), Chaka(전세계 요리) 등 8개 레스토랑, Sky Bar, Piano Bar, Aqua Bar, Sen Lin Bar, Karaoke Bar, Suite Mini-Bar 등이 있다. 또한 8,400평 규모의 스파를 소유(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넓음)하고 있다.

칸쿤이 허니문 지역으로 인기 있는 이유는 카리브의 아름다운 바다와 그리고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다. 먹고 마시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미국의 뉴욕과 라스베이거스를 경유하여 하루, 이틀을 더 즐기고 올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내 여행은 내 마음대로 마이뚜리시모(www.myturismo.co.kr)’는 칸쿤의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www.artkoreatv.com
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