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강천도농교류센터에서는 여주시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생명사랑지킴이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는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사업에 참여하는 여주관내 4개마을 (강천면 굴암리, 능서면 광대1리, 백석2리, 대신면 율촌1리)의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 중인 마을의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일반주민 등이 함께 모여 박지영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네트워크의 중요성, 임정희센터장(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1년간의 사업을 평가하고 생명사랑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광대1리 마을 주민은 “ 내 이웃 뿐 아니라 여주시민 모두가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관심갖고 활동하겠다.” 며 자신의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마을 별 진행된 토의를 통해 이웃사촌 사업을 통해 변화된 모습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마을의 역할 등에 대해 서로 발표하며 우리 마을을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나누었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마을 내 작은 관심이 조금씩 모여 마을 전체로 확산되어 이러한 관심이 결국 생명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마을에 있는 생명사랑지킴이”라고 강조하였다.

여주시 생명사랑마을공동체 ‘이웃사촌’ 사업은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이야기처럼 마을 주민들이 서로 짝꿍이 되어 안부를 확인하고 관심을 통해 마을의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13년부터 4개 마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마을의 리더, 주민들(생명사랑지킴이)과 함께 정기적인 운영회의를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생명사랑 교육, 집단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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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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