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등 10∼30% 저렴하게 판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김장철을 맞아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김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날 장터에는 서대문구 자매결연 지자체인 완주, 아산을 비롯해 여수, 태안, 홍천, 인제, 강화, 음성 등 전국 8개 시.군 9개 업체와 인왕시장상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이들은 배추, 절임배추, 총각무,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각종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는 할인마트와의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양질의 상품이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이밖에도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고구마, 잣, 황태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농촌의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엄격한 원산지 관리 아래 재배한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은 물론 믿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시민과 농민 상호 도움이 되는 김장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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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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