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www.iccos.co.kr, 대표 김은련)은 8월 28일부터 하반기 MICE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및 컨벤션기획전문가를 꿈꾸는 수강생을 위한 컨벤션기획사 MICE 통합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컨벤션기획사 MICE 통합과정 108기는 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의 대표적인 정규과정으로 8월 28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4개월의 실무 강의와 1개월간 기획부터 회의과정, 기획서 작성 및 발표까지, 직접 관련 실무진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실습해 볼 수 있는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터컴, 인세션, 메시인터네셔널, 이즈피엠피, 서울메쎄,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등 국제회의 및 전시, 이벤트 전문 기획사 및 MICE 분야의 다양한 회사들로 취업이 가능하다.

실제 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에서 배출된 수료생들을 보면 MICE 분야의 전문 기획사 뿐 아니라, 서울관광마케팅, 인천국제교류센터, 한국은행, 하이원리조트, 인천국제공항공사, 희망제작소, 아시아 교류협회, 세계한류학회 등 정부 기관 및 지자체의 MICE 관련 기관, 리조트나 호텔, 협회나 NGO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제회의 및 전시관련 기획사에서는 수시채용을 하는 경우도 많으나 대표적인 PCO 업체인 인터컴의 경우 12월 공채,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의 경우 12월에서 1월사이, 메시인터네셔널은 2월에서 3월사이 공채를 진행하는 등 연말연초에 맞추어 대규모 공채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의 취업담당자는 “컨벤션기획사 자격시험이 끝난 하반기에는 실제 취업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듣는 수강생들이 많다. 취업 시 자격증 유무보다 관련 교육 이수 또는 국제행사경험 등이 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교육을 이수하면서 교육원에서 연계되는 국제회의기획사나 전시기획사의 구인공고를 통하여 행사의 성수기인 9,10월경 진행되는 국제행사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공채를 대비한다면 취업 시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은 컨벤션기획사 MICE 통합과정을 수강하는 모든 수강생들에게 교육과정 진행 및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및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과정을 수료하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료생들간에는 커뮤니티 등을 통한 모임도 이루어지고 있다.

관광 산업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MICE 산업은 정부에서 지정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산업이다. 지난 10년간 국내 MICE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관련하여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MICE 분야의 인력채용은 2014년까지 지속적인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획 및 운영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채용 후 바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인원을 선호하기 때문에 관련교육을 이수한 취업준비생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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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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