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꼰대인턴' 주연 박해진, 김응수, 박아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유쾌하고 흡입력 강한 극본 및 연출에 힘입어 화제성, 시청률 모두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박해진_MBC '꼰대인턴' 방송 캡처

박해진은 지독한 꼰대 부장에게 핍박당하던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주인공 가열찬 역을 연기했다. 그는 "촬영 초반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동안 '꼰대인턴'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응수_MBC '꼰대인턴' 방송 캡처

'갑질'이 일상인 꼰대 상사에서 한순간에 시니어 인턴으로 전락한 이만식 역을 맡은 김응수는 "이만식을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최고의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다. (박)해진이를 비롯해 좋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꼰대인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박아인_MBC '꼰대인턴' 방송 캡처

5년 차 계약직 사원 탁정은으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박아인은 "2020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팀원이 되어 즐겁게 지냈다. 간접 체험한 직장생활의 에너지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에너지로 저 역시 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희와 함께한 시청자 여러분 모두 부디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주 연속 국내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 최종회는 수목극 왕좌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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