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에서 이탈리아의 명문 수트 브랜드 라르디니(Lardini)가 타미 힐피거 테일러드 트레이드마크의 공식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르디니는 2021년 봄 컬렉션부터 타미 힐피거 남성 테일러드 라인의 수트, 재킷, 콤비와 수트 팬츠 등의 디자인과 제작을 맡게 되며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와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타미 힐피거 글로벌 및 PVH유럽 CEO 마르테인 하그만(Martijn Hagman) 은 “우리는 라르디니가 맞춤 제작과 제조기술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하며 우리의 맞춤제작 컬렉션의 중심에서 혁신적이고 정교한 정신을 쌓아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수트 시장에 대한 라르디니의 전문성을 도입하여 유럽과 아시아에서 맞춤제작 사업분야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라고 전했다.


라르디니 S.p.a의 CEO 안드레아 라르디니(Andrea Lardini) 는 “가장 상징적인 미국 브랜드의 하나인 타미 힐피거와 함께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르디니의 전통과 노하우, 그리고 맞춤제작 사업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타미 힐피거의 비전이 만나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의 협업이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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