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유정원 기자] 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가 6월 18일 정오 신곡 시리즈 'New Edition'을 통해 Rock 음악 ‘Random’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곡 ‘Random’은 홍대씬의 주목받는 신인 여성 5인조 밴드 ‘롤링쿼츠’와 협업을 진행했다.

 

최근 ‘장호일밴드’의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 ‘롤링쿼츠’를 본 장호일이 그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높이 보고 015B와의 공동작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신인 여성 5인조 밴드 ‘롤링쿼츠’

이번 신곡 ‘Random’은 세상은 노력한 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약간은 비관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롤링쿼츠’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연주가 어울려 비관적인 메시지 안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곡이 되었다고 한다.

 

015B와 신인 여성 5인조 밴드 롤링쿼츠’가 발표한 신곡 시리즈 'New Edition'의 신곡 ‘Random’ 앨범 커버 이미지

015B 하면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1월부터 6월까지’, ‘잠시 길을 잃다’, ‘이젠 안녕’ 등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뜻밖에 015B의 Rock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015B의 멤버 장호일, 정석원은 10대 시절부터 함께 정통 록 음악을 들으면서 자랐고, 함께 그 곡들을 연주하고 공연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그 중 특히 장호일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지니, 이젠, 장호일밴드 등 정통 록밴드의 멤버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015B는 2018년부터 매달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지금도 해보고 싶은 음악들이 많고,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새로운 음악에 대한 탐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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