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_엠카운트다운 캡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걸 그룹 우주소녀가 역대급 매력으로 첫 컴백 무대를 빛냈다.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우주소녀는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미며 신보 활동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날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와 수록곡 ‘바램 (Where You Are)’ 총 2곡으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쳤다.

 

먼저 스페셜 스테이지로 공개된 수록곡 ‘바램 (Where You Are)’에서는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해내며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색색의 여신 드레스로 우아함의 극치를 자랑한 이들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애틋하고 절제된 느낌을 담은 안무를 더 해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우주소녀는 나비 모양의 샹들리에와 독보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꽃들로 다채롭게 꾸며진 무대에서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노란색의 화사한 나비 한 마리를 연상케 하는 무대 의상은 이들의 발랄한 비주얼을 배가시켰고, 경쾌하고 청량한 사운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여기에 곡 분위기와 걸맞게 나비의 날개짓을 형상화한 안무와 짜임새 있는 매혹적인 군무는 시선을 압도하며 폭발적인 화려함을 자랑,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켰다. 

 

이처럼 아련하고 감성적인 무대부터 화려함이 폭발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끈 우주소녀는 발매 당일 네이버 V 라이브 컴백 쇼케이스 <NEVERLAND>에서 하트 수 4억 6천만 개를 돌파했고, 발매 직후에는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신보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이를 시작으로 오늘(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컴백 무대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늘(12일)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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