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_'굿캐스팅' 12회 방송 캡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김용희가 최강희를 총으로 쏜 괴한일까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됐다.

 

2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에서 옥소장(김용희 분)은 예은(유인영 분)의 컴퓨터를 역해킹해 찬미(최강희 분)가 탁본부장(이상훈 분)과 접선하는 정보를 빼냈다.

 

탁본부장이 찬미와 몸싸움을 벌이고 추격하다가 괴한의 자동차에 치여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괴한은 찬미에게 총을 겨누며 탁본부장이 가지고 있던 마이클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를 요구했다. 찬미가 머뭇거리자 괴한은 총을 겨누며 “봤구나”라며 죽이려했다.

 

그 순간 예은이 달려와 “움직이지마”라며 괴한을 향해 총을 겨눴다. 괴한은 “사격 연습 많이 했나봐. 애 동화책 읽어줄 시간은 없고, 총 쏠 시간은 있었나보네. 난 잘 쏠 수 있는데”라며 찬미를 향해 총구를 향하며 예은을 감시했음을 밝혔다.

 

예은이 손을 떨며 총을 들고 맞대응했다. 그러자 괴한은 “너 아마 못 쏠 걸”이라며 비아냥 거리다가 “내가 너 먼저 쏘면 되겠구나”라며 예은을 향해 총을 겨눴다.

 

찬미는 몸을 던져 예은을 구했다. 찬미는 복부 관통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게 됐다.

 

한편, 예은을 그동안 역해킹으로 감시한 옥소장이 찬미를 총으로 쏜 괴한일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포털사이트 드라마 게시판에는 괴한의 정체에 대한 궁긍증이 폭발했다.

 

마이클에 대한 영상을 유일하게 본 목격자인 찬미가 총상을 입자 괴한의 정체는 더욱 미궁으로 빠지게 되었다. 또한 서국장이 국정원 조사 중 독살을 당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서국장까지 죽게 만든 최강 빌런 마이클이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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