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 이다영 기자
  • 승인 2020.05.12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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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 이다영 기자] 최치권 사진작가는 그동안 꾸준히 사진 전시및 출판 작업을 통해서 사진작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진가이다. 특히 2017년의 서울 사진 축제의 초대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달 포토북 어워드에서 출판제안 부분 수상을 통해서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최치권 사진작가의 작품이 소개되고 작품 전시가 되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이번 전시인 "p.s.Of course!" 개인전은 여행을 통한 작가의 개인의 경험담을 늘어놓듯 사진으로 스토리텔링된 작품들은 작가가 바라본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부터 고비사막에 이르는 여정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담아낸 작품들이다.  그동안 다큐멘터리, 또는 프로파간다 아트, 강렬하고 인상 깊은 흑백 작업을 해왔던 최치권 작가의 작품의 전통적 스타일과 달리, 이번 작품들은 컬러로 작업한 사진 작품으로 작가의 또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여서 더욱 기대가 된다. 특히 34점의 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많은 전시작 만큼이나 사진가가 떠났던 여행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전시이다.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작가 노트>

사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볼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이 그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나는 보기 위해 두 눈을 감는다.

 

여행자의 길은 어느 라인에 연결되어 있을까?

어느 것은 더 길고, 어느 것은 더 클까?

저 앞이 보이는데 평행선이 엉망이다.

 

사진에 있는 두 가지 현실,

사실의 형식인 원근原根과 내용의 표현인 기형奇形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形態에서

나는 예술의 일종인 ‘허영심’을 맛본다.

 

시간은 모든 것을 드러내고 모든 것을 숨긴다.

시간의 상대성에서 끊임없이 내 발은 움직이는 것을 따르고,

내 눈은 회전하려는 것을 본다.

“카멜레온은 움직이지 않는 파리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움직임은 사진의 생각을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지구는 계속 돌고 있다. 그래서 나는 현기증이 난다.

그러므로 나는 계속 움직일 것이다.

 

최치권 : 

1973년 서울생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서일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중심의 사진디자인과 이미지를 기록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전도_The Map of Korea》 (스페이스9, 2016), 《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_Hello Democracy》 (류가헌, 2018) 등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개인사진집 『The Map of Korea』 (2016, ILU), 『Hello Democracy』 (2018, 류가헌)를 발간했다.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

최치권 작가의 "p.s.Of course!" 개인전은 오눈 5월 21일(목)부터 30일(토)일 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갤로리 브레송에서 전시된다. 오프닝은 5월 21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은 없다. (평일 10:30am–6:30p.m / 일요일, 공휴일 11:00am–6: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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