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로쉬갤러리 전관에서는 2020년 5월 1일~ 5월 31일까지 20년 동안 에볼루션 연작 시리즈 및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온 김규리 작가의 ‘오방색의 꿈’이 전시되고 있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아프리카 가나와 네팔 등 세계 47개국 오지를 여행하며 그들의 전통문화와 과거와 현대인의 엉켜있는 군상, 또는 해체된 객체의 모습들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김 작가는 진실이 투영된 인간의 이면에 치유와 소통이란 희망의 메시지로 '오정색'이라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표현하는 화가이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김 작가는 오정색이라는 확고한 주제와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풍료로운 문화적 삶을 위한다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으며, 우주와 자연과 인간의 삶의 색으로의 조화와 질서를 추구하는 오정색은 우리 민족의 색으로 유구한 역사의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 화가로서 민족의 색인 오정색을 더욱 깊이 있게 널리 알리는 창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작가이다.

김규리 작가의 작품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가장 세계적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예술적 우월성을 나타내는 가장 좋은 작업방식으로 여겨진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작가노트
오정색을 통해 한국적 전통문화 속에서 등장하는 소재를 가지고 작품을 해오다가 새로이 미인도 시리즈를 통해서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내면의 정신과 마음의 표정을 표현하고 있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기품과 품격을 의미하는 홍매화,
순수 청결을 상징하는 카라
부귀와 행복의 목단
정열의 장미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이 시대의 현대인들은 복잡하고 바쁜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어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꽃들의 의미는 부귀와 풍요와 행복과 평화를 의미한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한국의 감성을 토대로 새로운 시각적 표현방법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하였다. 제 작품을  통해서 희망을 공유하고 싶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학사,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31회의 개인전과 150여 회 그룹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 서울미술협회 인사동사람들 운영위원, 작가정신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규리 초대展 ‘오방색의 꿈’

색, 맛있는 인생

색은 인생의 맛을 낸다.
바쁜 일상에 지친 허기진
몸과 마음을 위해
색의 향연에 맛을 눈으로 훔쳐
마음이 삼키니
빛, 잔상 표현의 자유로움
그 행복한 시간이 채워진다.

색은 나에게 말을 걸어
다양한 방법으로 감각적 즐거움에
투영된 속살을 풍요롭게 하며
익숙하고 낯선 기묘한 공존까지
새로운 맛에 중독시킨다.

유유히 마신 한 잔의 색은
휴식과 치유가 섞여 맛이 더욱 좋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새로운 일들을 위해
나를 두근거리게 해주는
새로운 사람들을 위해
나를 즐겁게 해주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색의 맛, 풍요로움속으로
나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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