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술관 기획전 행복이 나를 찾는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재완 기자]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5월 9일까지 (행복이 나를 찾는다) 라는 다원예술 전시를 진행한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스위스 현대미술가인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Peter Fischli & David Weiss)의 행복은 나를 찾을 것인가? 라는 책에서 인용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인데요, 이번 전시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삶이 고착화되는 현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행복이란 질문에 각자의 답을 표현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다원예술 전시답게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되는데요, 4월 30일에는 장철원 작가가 ‘재난과 시간 렉처 퍼포먼스’ 란 주제로 '비'현실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렉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또, 5월 9일 5시에는 신제현작가가 ‘백선(White Line)’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예술단과 무용수 개인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 현실과 이상 등 다양한 경계를 영상, 설치와 함께 퍼포먼스로 표현합니다.
김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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