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콘진원,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포상 후보자 6월 30일까지 접수
- ▲해외진출 ▲방송영상 ▲게임 산업발전 등 총 3개 부문 선정 및 포상 예정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올 한해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이번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총 3개 포상부문으로 나누어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해외진출을 통해 산업발전과 한류확산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류확산 ▲수출유공 ▲신시장 개척 ▲창업신인 총 4개 공적분야에서 추천 접수를 받는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은 2019년 3월 26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연간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제작, 유통, 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한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은 게임콘텐츠 제작, 유통, 수출, 문화진흥, 산업지원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게임산업발전 ▲게임문화진흥 총 2개 공적분야로 나누어 추천받아 포상할 계획이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영상,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온라인 게임콘텐츠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북미, 중국 등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펍지의 김창한 대표, ▲영유아 놀이학습 <핑크퐁> 앱 서비스로 전세계 앱시장 1위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선례를 만든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대학입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뤄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유현미 작가 등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후보자 중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와 총 3단계에 걸친 검증을 통해 오는 11월에 최종 발표된다. 또한, 12월에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영광의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