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 김한정 기자
  • 승인 2020.03.1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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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뉴욕 패션 명문대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동문 6명의 영파워 패션디자이너들이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뉴욕 맨해튼 소호Tribeca에서 ‘Forms of Future/미래의 형태’ 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뉴욕 아트 센터와 함께한 기획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 미국, 중국인으로 구성된 젊은 디자이너들은 캡슐 컬렉션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6개의 관점을보여준다.
 <은태화 - Untitled, Aurora Wilkinson - Forms of Protection, 이다은 Pippi: The Imperfectionist, 임민서 - Seed, 백나영 -  Untamed, Sifan Chen - Annihilation> 한인 매체뿐 아니라 뉴욕 현지 매체에도 소개된 이번 전시는 개인의 삶과 사고를 바탕으로 세대와 나라를 초월한 미래의 패션에 대한 질문을 시도하고 있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을 받는  임민서/ Minsuh Lim(24세) 디자이너의 ‘Seed’ 컬렉션은 예술가로서 작가의 삶을 반영한 ‘꿈의 씨앗’이다.
씨앗은 여러 순간들을 겪고 견딤으로 굳건히 꽃으로 피워지고 열매를 맺게 된다.
비, 바람, 더위, 추위 그리고 관심, 사랑, 믿음…
이렇듯 삶의 모든 과정을 겪어낸 씨앗들은 아름다운 ‘화원’을 만들게 된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임민서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 씨앗이 황홀한 화원으로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아픔으로 탄생한 씨앗(진주)이 싹을 피워 줄기(옷의 리본)가 되고 잎(몸체)이 되고 꽃(머리 장식)으로 피워지고 다시 땅에 떨어져 거름(꽃잎)이 되기까지 씨앗의 일생을 살색빛 인디언 핑크의 색조로 하여 순환하는 삶의 전 과정을 표현한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을 떠난 유학 생활이 훍길이었다면 나는 이 흙길에 씨를 뿌리며 나아가고 싶다. 미래에 지금의 흙길이 꽃길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예쁜 길을 만들고 싶다."

학창시절부터 Altuzarra, Theory, 3.1 Phillip Lim.. 등 뉴욕의 대표적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디자인 인턴을 거친 그녀는 현재 Robert Graham과 House of Amy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임민서MinSuh Lim

가방과 다이아몬드 반지 조각으로 유명한 중견조각가 김선영의  예술적 피를 이어받은 그녀는 패션이라는 예술적 장르에 도전하여 이번 전시회에서 창의적 씨앗을 심어 화려한 꽃을 피워낼 것이다.

영파워 패션디자이너 ‘뉴욕에서 미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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