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오늘 피카디리미술관 관람했습니다. 큰 바위 작품을 보고 있을 때 관장님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혹시 민 계식님의 출사표 속에 큰 바위가 있을까요. 저는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8.15 해방 후 많은 지도자를 배출했습니다. 식민지와 6.25, 근, 현대화를 관통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입니다. 라고. 항상 소망하는 마음으로 큰 바위를 그리워했습니다.

13. 큰 바위

저는 산업현장에서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이다.」 라는 큰 바위 1등을 꿈꿨습니다. 직장을 떠나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대한민국 큰 바위를 그리워했습니다.

관장님께서 저에게 큰 바위라는 말씀을 주셔서 당황했지만 큰바위 소설의 참뜻은 모든 이가 큰 바위 꿈을 꿀 수 있고 소박한 사람도 큰 바위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저, 민 계식은 큰 바위의 꿈을 꾼 삶이었습니다. 지금도 큰 바위 지도자가 나오신다면 저의 꿈은 그 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불행한 지도자만 배출되고 있는 우리의 아픔을 치유할 큰 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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