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의 ‘의지’와 ‘항거’의 뜻 기리고자 기획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을 선보이고, 이와 함께 싱가포르 조폐국의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를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의 추념메달은 ‘대한의 자주(自主)와 독립(獨立)을 염원하며 3∙1 운동으로 인해 1920년 18세 꽃다운 나이에 감옥에서 순국한 유관순열사의 ‘의지’와 ‘항거’를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추념금메달 I’(500장한정)은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가 일제에 항거하던 ‘아우내 장터’를 소재로 하고 있고 이를 태극과 무궁화가 감싸 안는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우측 하단에는 각도에 따라 ‘태극문양’과 ‘100’이 보이는 잠상이미지가 배치되었다.  

 

‘추념금메달 II’(500장한정)는 태극기를 들고 있는 단아한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배경에는 순국하신 서대문 형무소를 배치하였고 태극과 무궁화가 이를 감싸 안는 모습이다. 그리고 ‘태극’과 ‘100’이 보이는 잠상이미지는 상단 우측에 배치되었다.

 

‘추념은메달’은(2,000장한정)의 앞면은 ‘추념금메달 I’과 같은 디자인에 무궁화 부분을 컬러로 처리되었다. 추념메달의 공통뒷면은 100년의 시간이 흘러 무궁화로 꽃을 핀 유관순열사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무궁화가 숫자 100에 걸쳐 있고, 유관순 열사의 유언 중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 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가 발췌되어 각인되었다.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전세계5,000장한정)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이번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출시와 특별히 일정을 맞춰 발행한다.  ‘무궁화 기념주화’는 싱가포르 조폐국의 각 국의 ‘국화(國花)’를 주제로 하는 “매혹적인 세계의 국화”기념주화 시리즈 중 하나로 발행된다.  이번 무궁화 기념주화는 일반적인 원형의 형태가 아닌 입체적으로 무궁화의 모습을 심도 있게 재현하고 있고 컬러를 입혀 에나멜로 덧칠하여 무궁화 꽃 그대로를 재현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싱가포르 조폐국은 2,000장을 한국에 특별 배정했다.  

 

추념메달의 가격은 ‘금메달 I’이 3,630,000원, ‘금메달 II’가 1,870,000원, ‘은메달’이 121,000원으로 책정되었고, 무궁화 입체 기념주화는 187,000원 이다.

 

이들 추념메달(금2종, 은1종)과 기념주화(은1종)의 예약접수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금융기관은 전국지점에서, 그리고 다른 접수처는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약접수는 3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및 한국조폐공사, GS샵,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