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상헌 아나운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 ... "프로그램에 누 끼칠 수 없어 결정"
[전문] 한상헌 아나운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 ... "프로그램에 누 끼칠 수 없어 결정"
  • 이용선 기자
  • 승인 2020.02.2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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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아나운서. ⓒ아트코리아방송 DB
한상헌 아나운서.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맡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0일 KBS 한상헌 아나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 하지만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하차를 공식화했다. 
 

앞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언론에 보도된 ‘유흥주점에서 3억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의 정체는 한상헌”이라고 말했다.

 

그날 방송에서 가세연은 “이분이 워낙 안 유명해서 이름 듣고는 몰랐다. 검색해서 얼굴 보니 알겠더라"라며 한상헌 아나운서의 사진 여러 장을 화면에 띄웠다. 이어 “‘한밤의 시사토크 더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첫 방송이 지난해 9월 23일인데 그 직전에 유흥주점을 찾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판사는 한 지상파 방송국 아나운서를 상대로 “3억원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사실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와 B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방송사 아나운서인 C씨에게 술집 여성과 만남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았다. 가세연은 여기 등장하는 C씨가 바로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주장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사한 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 메인 MC를 맡았으며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에서 출연했다. 지난해부터는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2TV 생생정보’에 출연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MC 최욱과 함께 1TV 시사 토크쇼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 출연 중이었다.

 

다음은 KBS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 전문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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