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3월은 캠퍼스 로망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유난히 설레는 달이다. 개강을 2주 앞둔 지금 설렘과 고민을 안고 ‘개강 룩’을 검색해보고 있을 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스타일링 가이드 세 가지를 알아보자

 

사진제공 앤아더스토리즈

베이직한 데님 스타일링

데님 팬츠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평소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해보지 않은 새내기에게 추천한다.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 데님은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할 뿐 아니라 캐롯 실루엣, 폴드 헴라인으로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아직 날이 추운 지금은 심플한 티셔츠에 노카라 재킷을 착용해보자. 여기에 골드 액세서리까지 매치하면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 하나에 단추를 몇 개 푼 뒤 스카프를 목에 둘러도 좋다.

 

사진제공 스커트(채뉴욕), 재킷, 이어링(앤아더스토리즈), 신발(미소페)

유니크하고 시크한 스커트 스타일링

개성 있는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채뉴욕(CHAEnewyork)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더해진 시그니쳐 아일렛 미니스커트로 스타일링 해볼 수 있다. 채뉴욕 스커트는 허리에 부착된 아일렛에 포인트를 주어 와일드한 느낌을 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앙고라 원단을 사용하여 미니스커트임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너는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입고 그 위에 레더 재킷을 걸쳐보자. 앤아더스토리즈 레더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 과하지 않은 어깨 패드로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준다. 여기에 착화감과 퀄리티가 뛰어난 미소페(MISOPE) 롱부츠와 앤아더스토리즈 골드 이어링을 더해주면 걸크러시한 느낌을 뿜어낼 수 있다.

 

사진제공 팬츠, 재킷, 이너(그레이양), 신발(샘에델만), 가방(앤아더스토리즈)

모던하고 심플한 와이드팬츠 스타일링

와이드 팬츠는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레이양(GREY YANG) 팬츠는 앞 턱 디테일과 여유로운 일자핏 실루엣으로 재킷과 매치하면 더할 나위 없다. 컬러는 톤 다운 된 베이지로 포멀한 셔츠부터 캐주얼한 티셔츠까지 여러 상의와 스타일링 가능하다. 어깨가 강조된 실루엣의 그레이양 오버핏 재킷을 걸치면 간결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뭔가 심심하다면 컬러감이 뛰어난 그레이양 터틀넥 탑을 착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텐셀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 시 바디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연출된다. 여기에 샘 에델만(Sam Edelman) 로퍼와 러프한 디자인의 앤아더스토리즈 호보백으로 마무리하면 페미닌한 느낌까지 가져갈 수 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