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예술인 단체를 총괄하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를 이끌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당선되었다.

(사)한국예총 28대 이범헌 신임회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0년 2월 13일(목) 오후 4시부터 서울 목동 소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F 대공연장에서는 제59차 (사)한국예총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된 제28대 한국예총 회장선거에서 (사)한국예총의 전국 385명의 대의원 중 3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하여 투표한 결과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압도적인 표 차로 한국예총 회장선거에 승리했다.

한국예총 선거인단이 표를 집계하고 있다.

임기 4년의 회장 선거는 서울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협회 이사장”단과 전국의 회장단을 포함한 전국 광역시, 도와 시군에 137개 연합회/지회(미국2,  일본1 지회)로 구성된 385명 대의원 중 362명이 참석한 가운데 1표 기권으로 361명의 대의원이 투표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제28대 한국예총회장에 당선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당선된 지 3년 만에 (사)한국예총 회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범헌 (사)한국예총 회장 당선자는 회장 중심의 단독 지도체제에서 소속된 직능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여 소통을 강화하여 대중과 예술이 더욱 밀접 된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을 공약했으며, 목동의 예술인센터를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자립경영의 기반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각 지역 예총 주관의 복합 예술인센터 건립 및 지역 예총 사무국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로 연결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여 값진 승리를 얻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제28대 한국예총회장에 당선

이번 (사)한국예총 회장 선거의 결과는 한국예총의 고답적, 답습적, 관행적 운영에서 발생한 회원들의 불만을 불식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제시한 (사)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당선자의 10개 공약이 전국의 130만 (사)한국예총 회원을 대표하는 385명 (사)한국예총 대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제28대 한국예총회장에 당선

(사)한국미술협회에 이사장에 당선된 지 3년 만에 조직력과 새로운 개혁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인정을 받았던 이범헌 이사장이 (사)한국예총 신임회장에 올라 앞으로 59년 역사의 (사)한국예총의 어려운 난제들을 풀어내고 쓰러져 가는 공룡을 어떻게 다시 일으킬지 벌써부터 세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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