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8일 개막 후 관객 호평 ... '세대 불문 공감되는 우리 시대 소통의 부재 이야기'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8일 개막 후 관객 호평 ... '세대 불문 공감되는 우리 시대 소통의 부재 이야기'
  • 이용선 기자
  • 승인 2020.02.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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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 제작발표회.  ⓒ아트코리아방송 DB
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 제작발표회.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가 지난 8일 개막 후 끊이지 않는 호평을 얻고 있다.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20년 시즌 첫 작품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가 담긴 연극이다. 극에서 노래방은 노래만 부르는 공간이 아니다.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인물들이 대화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우리 시대의 소통의 부재 문제를 보여준다.


8일 성황리 개막 후, 세대 불문 누구나 공감 가능한 청춘과 가족애를 다룬 이야기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무대에는 두 공간인 노래방과 놀이터가 펼쳐져 있다. 노래방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 간의 갈등과 소통의 부재가 피어나는 공간이다. 놀이터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러 가는 장소다. 그들은 시소, 그네, 구름다리를 타면서 내재된 복잡한 감정선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얽히고설킨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훌륭한 극단의 연출과 각본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zoon***), “노래며 연기며 모두 완벽한 공연이었다. 스토리, 유머, 연기, 노래 모두 갖춘 작품.”(britwo***), “배우들의 연기 합이 훌륭하다. 놀이터는 혼자일 때의 외로움을 표현한 것 같다. 상대 배역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놀이터에 놓인 인물의 외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 울컥하는 감정이 들었다.”(haejuk***) 와 같은 호평을 쏟아냈다.

 

작품을 작/연출한 민준호 연출은 “우리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반대로 우리들 사이의 거리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공연을 본 후 이렇게 살자가 아닌 이렇게 살지 않도록 모두 고민하고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개막 후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은 민재 역은 진선규, 김민재, 차용학, 보경 역은 유지연, 정연, 희준 역은 오의식, 윤석현, 민정 역은 박소진, 한수림, 은혜/유정 역은 정선아, 김하진, 정연/유연 역은 유연, 이지해, 노래방주인 역은 임강성, 오인하가 분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돼 관객을 만난다. 오는 3월 8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R석 50,000원, S석 40,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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