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0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선거를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사)한국예총에서는 2월 12일 24시까지 공식적인 회장 선거기간으로 정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하였다.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후보는 "힘 있는 한국예총, 새로운 희망, 신뢰의 경영"을 슬로건으로 제28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했다.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후보는 공식적인 예총회장 기호 2번으로 등록하고 다음과 같이 (사)한국예총회장 후보로서의 각오를 다짐하며 10가지의 공약을 선언했다.
한국예총 독임제에서 직능별 ‘집단지도’ 체제로(리더쉽의 변화)
오랜 기간 회장 독임제는 한국예총 지회와 지부뿐 아니라 소속 회원들의 소외를 낳았으며 단체에 힘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직능 별 집단지도체제(공연, 시각, 대중, 기타 등)를 도입하고 소통 강화를 위한 스마트 예총 시스템을 구축한다.
목동의 예술인센터의 안정적 유지 발전(자립경영 기반 개선)
예총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가 운영위를 설치하고 임대차 구조 개혁 및 흑자재정을 구현하며 회원협회 및 지역 예총에 이용 편익을 확대 제공한다.
각 지역 복합 예술인센터 건립(지역 예총 지원)
각 지역 예총 주관의 복합 예술인센터 건립 및 지역 예총 사무국 예산을 확보하고, 2020총선 정당 공약에 반영을 추진하며 회원복지센터 및 사업공간을 도모한다.
공공구매 시장 제도 구축 및 글로벌 예술시장 구축
국가가 구매자가 되어 직접 문화예술품을 구매하는 공공 구매시장 제도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의 문화예술 직접 구매 예산비 반영을 추진하며 인터넷쇼핑몰 on, off line을 연계 구축하고 각 지자체들과 예술시장 확대 정책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 및 추진한다.
예술인 협동조합 설치(권익 보호 및 복지)
지역 단위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장르별, 지역별 예술인조합을 설치하고 예술인의 4대 보험, 실업 수당 지급 등 현실적인 복지 평등권율을 확보하며 예술인 협동조합을 통해 단위 지방정부의 자율적 지역 문화예술 진흥구조를 구축하고 한국예술문화총연맹 체제로 한국예총 전국 유니온을 결성한다.
대한민국 예술대전을 전국문화예술제로 확대(공유사업)
대한민국 예술대전을 ‘전국체전’과 같은 국가행사로 격상시키고, 한국예총 10개 협회 전 종목으로 확장 및 상설기구를 설치하며 전국 차원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남북교류와 국제교류 해외 지회 활성화
DMZ 평화지대 구축에 적극 참여하여 DMZ 평화예술 공원 조성에 참여하며 다양한 남북교류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남북 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순수예술의 한류화 추진, 한국예총의 해외지부를 육성하여 한류 세계화를 구체화 한다.
예술인 상조 사업
상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를 수립 및 실행한다.
한국예총의 정책 기능 강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
한국예총의 기획과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한국예총 정책연구소’를 설립 활성화 하고, 문화예술진흥법을 문화 예술과 예술가가 우선하도록 실질적으로 개정하며 정책연구를 통한 위상 강화 및 예술인 권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지원 기금을 법제화 한다.
미디어 한국예총/평생교육원 활성화
예총 방송 설립, 지역 콘텐츠를 발굴 및 공유하며 평생교육원을 통한 새로운 장르 및 사업화를 도모한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범헌 (사)한국예총회장 후보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입학,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학과 입학,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미술학사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했으며 홍익대학교 학회 총연합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총학생회장 및 여러 조직의 상임이사 및 대표이사, 운영회장을 거쳐 현재 제24대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미술주간 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특보, 매일노동뉴스 고문, 서울신문 미술운영 자문위원장,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이사, 중국 서안 건축과기대학 예술학원 객좌교수, 중국 산동성 공자 문화관광대사,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 예술의 전당 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미술주간 조직위원, 예술의 전당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