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인_영화 ‘살인택시괴담: 야경 챕터2’ 스틸컷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김재인이 ‘살인택시괴담: 야경 챕터2’(감독 오인천/제작 공포영화전문레이블 영화맞춤제작소)에서 학생 기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살인택시괴담: 야경 챕터2’는 연쇄택시살인사건을 취재하는 방송반 학생 ‘연정’(김재인)과 ‘진기’(김도건)가 믿을 수 없는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김재인은 ‘13일의 금요일:음모론의 시작’에 이어 오인천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논리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괴담의 진실과 특종을 위한 위험한 취재를 계획하는 방송반 메인 기자 연정역으로 분한 김재인은 학생 신분이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투철한 기자 정신과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철한 마인드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극한의 공포심을 표현해내는 연기력과 정확한 딕션으로 연정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총기 넘치던 눈동자와 당당하고 활기찬 목소리로 극을 시작한 김재인은 연쇄살인마와 마주하며 점차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드러내는 여고생을 제대로 그려냈다.

 

 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면서 세밀하게 캐릭터를 완성시킨 그는 71분이라는 시간 동안 신인답지 않은 저력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면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인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인의 2020년 연기 활약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살인택시괴담: 야경 챕터2'는  IPTV와 디지털케이블 VOD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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